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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버75057

금오도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다 오랜만에(?) 투어를 나섭니다. 최근에 생각보다 바이크를 타지 않았던 이유는 첫째, 목적없는 근거리 투어는 재미가 덜하며 둘째로는 추위로 인해 그렇듯 합니다. 오늘은 금오도행 배를 탈것이고, 날씨도 좋기에 간만의 솔투를 만끽해 봐야죠. 집앞 편의점에서 점심 요깃거리를 사서 출발.. 2017. 2. 15.
겨울바다 보러 팔영대교로.. 설 연휴의 마지막날 아픈 마음을 달래고파 달려 봅니다. 넓은 겨울바다가 나를 위로해 줄수 있을지.. 남벌교 휴게소에는 바이크 주차장이 있어요. 양만장에만 있는거 아닙니다 -.-;; 이쁘게 주차라인 안에 세워봅니다. 날도 춥고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와인딩이고 뭐고.. 4차선 도로가 장땡.. 2017. 1. 30.
충전바리중 만난 눈길 어드벤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목요일 오후..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몇일과는 달리 낮기온이 많이 올랐어요. 겨울에 바이크를 타지 않더라도 3~4일에 한번씩은 시동을 걸어주곤 하는데요. 오늘은 조금 달려보자는 심산으로 나왔습니다. 백운산을 반시계방향으로 돌아볼까 합니다. 그래봐야 동.. 2017. 1. 26.
고흥 속 작은섬 백일도(2017.01.12) 이제 9살이 된 아들놈과 다툼이있었어요. 아버지 말에 꼼짝도 하지 못하던 과거의 제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아들에게 그만 쌓였던 울분을 토하고 말았습니다. 그 또한 나의 책임이다 하면서도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한 자신이 창피해집니다. 많이 자랐다고 생각하지만 육아는 여전히 어.. 2017.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