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R60012 칠갑산 투어로 시즌을 마무리 합니다 최근 심경의 변화로 바이크에서 내려오기로 마음을 궂힙니다. 몇가지의 사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했어요. 가장 큰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류.. 그것도 나이드신 어머니의 말씀이 비수가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애마였던 K1200S의 부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는 것도 있구요. 그로인해 .. 2018. 7. 8. 단양 박투어 2부(2018.06.24) 간밤에 월드컵 2차전이 있었는데 PK로 한골을 먹고 나니 다들 취침 모드로 돌입하게 됩니다. 피곤에 술도 한잔 했건만 시원하게 잠을 설쳤어요. 숙소 옆의 식당에서 해장부터 합니다. 굵은 올갱이가 들어갔는데 국물이 조금 짜더군요. GS라이더 응가하는 동안 근처 모습을 담아봅니다. 아.. 2018. 6. 24. 단양 박투어 1부(2018.06.23) 박투어 계획을 세운지 한달 하고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개인 사정과 날씨로 인해 한주, 또 한주 미뤄졌지요. 본격적인 장마를 며칠 앞두고서 드디어 출발을 하게됩니다. 사진을 천천히 보면서 그 시간으로 돌아가 봅니다. 1시20분 투어 인증샷으로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어쩌다 보니 독수.. 2018. 6. 24. 경남 고성을 마스터하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대기의 상태는 비교적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양 박투어를 일주일 앞으로 남겨두고서 적당한 트레이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 라이딩의 이유를 잘도 갖다 붙이지요 ㅋㅋ 혹시 모르니 전부터 계획해 뒀던 적당한 루트를 생각하고 나섰습니다. 투어 영상을 아쉬워하던 도현 형님이 오늘은 직접 촬영기사로 나서게 됩니다. 연국 형님의 고프로를 도현형님의 헬멧에 장착시키고 9시20분경 출발합니다. 진주 진성면 맛집에서 점심을 목표로 달립니다. 진상면에서 미처 작동시키지 못한 경로 어플을 켜느라 잠시 멈춘뒤, 열심히 달려 탄치재를 넘었는데 글쎄.. 리어의 과장님이 백밀러에서 보이지 않네요. 섬진대교를 건너기 전에 일단 정차하고, 도현형님이 빛의 속도로 왔던 길을 다시 달려갑니다. 그리고 얼마.. 2018. 6.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