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른 일요일 오전
일정이 여의치 않아 이지클럽 투어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컴터 앞에 앉았는데
연아씨의 충전바리 소식을 접하게 되고..
주암 미니스톱에 인호형님과 있다는 통화를 끝내고 바로 주암으로 쏩니다.
무척이나 오랜만의 만남입니다. 올 상반기에 종종 투어를 다니곤 했죠.
접선지에서 만남도 잠시, 벌교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며 바로 출발하게 됩니다.
벌교-주암간 자동차 전용도로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공사차랑 진출입로가 있는 곳은 노면의 물기가 있어 주의해야해요.
송광과 외서를 지나 벌교의 식당에 도착.
고급 세단느낌을 주는 인호형님의 R1200RT
겨울이라 그런지 이런 열선 장비가 무척 부럽습니다. ㅋ
광빨이 살아있는 연아씨의 F800R
맥과이어스로 관리하나? ㅋㅋ
점심후에 죽곡의 출렁다리를 보러 가자고 의견을 모으고 다시 주암으로 향하구요.
파인힐스CC 앞의 주유소에서 주유합니다.
소피보러 가시는 인호형님.
입구에 들어서기도 전에 바지에 손이 가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ㅋㅋ
집안 모임을 깜박잊었다는 연아씨의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짧은 투어를 종료키로 하고 복귀합니다.
뒷타이어도 교체하고 소소한 정비가 있어 이번주중에는 바이크를 입고시켜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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