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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버750

상사호 돌며 코팅 벗기기

by 와인딩러버 2016. 12. 24.


너무나 깔끔하게 사용한 뒷타이어를 교체하구요.

코팅 좀 벗길겸 가까운 상사댐으로 향합니다.

 

 

 

 

 

이쁜 각도로 찍힌것 같아요.

 

 

 

 

신코 016으로 다시 왔습니다.

교체한 메첼러 Z8은 철심이 나올정도로 닳아서 노면을 상당히 많이 탔는데,

새타이어로 잠깐 주행을 해보니 쫀쫀한 느낌에 승차감이 매우 부드러워요.

이런 주행감각이야 적응되면 잘 느끼지 못할 수 도 있지만요..

 

 

 

 

애마의 앞모습 보다는 뒷모습이 맘에 드는지 자꾸 뒤에서 촬영을 하게됩니다.

 

 

 

 

굽이 굽은 상사호의 와인딩로드를 여유 있게 달리다 잠시 정차..

 

 

 

 

스로틀을 열어보면 V형 2기통의 토크가 새타이어를 통해

차가운 노면을 미끌림 없이 박차고 나아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타이어가 아니라 돈이 좋다고 봐야겠죠? ㅋ

 

 

 

 

기온이 5도 정도로 낮지만 바람이 약해서 추위로 인한 고통은 없어요.

 

 

 

 

승주에서 학구 삼거리로 이어지는 고개에서 잠시 정차해봅니다.

 

 

 

 

새로운 길이 많들어지고 있어요.

새 길이 개통 되더라도 바이크로 이곳을 지날때는 지금의 도로를 이용할 겁니다.

학구에서 올라오는 오르막 코너가 정말 재미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코팅을 잘 벗기고 쇼윈도 같은 전용 주차장에 잘 모셔둡니다.

윈터 시즌때 다녀올 투어 루트를 짜봐야겠어요.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