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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1.4TSI

봇재 와인딩

by 와인딩러버 2019. 2. 9.

 

한가한 토요일 오후.. 오랜만에 골프와 데이트에 나섭니다.

 

보성 봇재를 한번 달려볼 생각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한파가 거의 없었죠.

 

그런만큼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많았구요.

 

이번 주말은 쬐끔 기온이 떨어졌어요. 게다가 바람까지 불어오니 하늘은 맑을 수 밖에요.

 

먼저 에피타이저 보고 가실께요 ㅋㅋ

 

2주전쯤 고흥 드라이브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포두면과 해창만을 지나 동쪽의 해안도로를 탔어요. 

 

우주발사 전망대를 지나 내려오던 중 눈에들어온 사자바위에요.

 

살찐 아기사자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뒤측면에서 바라보는것 쯤으로.. ㅋ

 

 

 

 

 

그리고 조금 더 이동합니다.

 

 

 

 

 

팔영대교를 바라보며..  이날도 하늘이 참 맑았어요.

 

 

 

 

 

다시 오늘.. 

 

봇재로 가기위해 순천만정원 앞을 지납니다.

 

 

 

 

 

시원하게 뚫린 벌교부근 2번 국도.

 

 

 

 

 

기러기 휴게소에 잠시 들려봤는데 영업이 종료 됐네요.

 

 

 

 

 

조금 더 달려 금강휴게소에서 물도 좀 빼주고..  날이 추워서 그런지 쉬야가 마려워요 ㅋㅋ

 

 

 

 

 

봇재의 상황을 주시하며 내려와 이곳에서 차를 돌려 출격 대기!!

 

가급적 차량 이동이 적은 때를 노려 봇재를 공략해 봅니다.

 

 

 

 

 

 

 

한 차선만 이용해 달려보는데 생각보다 라인이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의 스포츠주행이고,

 

상온 2도 정도에서 한계까지 가지 말아야한다는 심리적인 부분,

 

그리고 타이어가 횡G 를 잘 버텨줄수 있을거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그래도 3단의 토크가 만족스러워 깨알 재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차를 돌려 내려오다 피트아웃.

 

 

 

 

 

잠시 여유를 부려보지만 거세게 불어오는 찬 바람에 바로 다시 탑승..

 

 

 

 

 

얼른 써먹고 새신발을 신껴주고 싶지만 주행거리가 빨리 오르진 않습니다 ^^

 

 

 

 

 

회천면을 지나 뷰포인트에서 마지막 기록을 남깁니다.

 

 

 

 

 

옆모습이 참 이쁘네요^^;;   해치백의 얼짱 각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