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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1.4TSI

국도를 이용해 다녀온 대전

by 와인딩러버 2019. 1. 13.

 

 

고교 동문들과의 1박 모임이 대전에서 있어서 토요일 오후 2시경 출발합니다.

 

바쁠게 없으니 예전 바이크 탈때 처럼 국도만을 이용해 가보려구요.

 

주유부터..  요즘 기름값 아주 맘에 들어요.

 

 

 

 

 

 

남원으로 이어진 4차로를 달리며 빨대커피 한잔 해 줍니다.

 

드라이브 할때 즐겨마시는 커피거등요 ^^

 

 

 

 

 

잠깐씩 속도를 높여보니 5W40 점도의 오일이라 그런지 치고 나가는 느낌이 약간 무뎌졌네요.

 

오일이 주는 효과가 확실한지 다음에는 5W30 으로 가봐야겠어요.

 

남원을 지나 임실 근처까지 4차로 주행이 이어집니다.

 

 

 

 

 

진안과 용담댐을 지나는 여정으로 이곳에서 2차선 30번 국도에 진입합니다.

 

골프의 핸들링을 맛보려면 2차선 달려 줘야죠 ㅋㅋ

 

 

 

 

 

 

흐릿한 하늘아래 신비롭게 솟아있는 마이산도 감상하구요.

 

 

 

 

 

 

용담댐을 지날때는 미세먼지가 상당합니다.

 

 

 

 

 

댐 휴게소에서 물도 좀 빼주고..

 

날씨가 춥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저는 따뜻한 겨울을 넘나 좋아해요~~

 

 

 

 

 

금산으로 향하다 보면 직선로를 가득메운 벗꽃나무  만날 수 있습니다.

 

한 겨울이라 봄은 까마득할것 같지만 불과 3개월정도만 지나면 하얀 벗꽃 터널을 맞이할 수 있겠지요.

 

 

 

 

 

 

교통의 요충지 같은 느낌을 주는 복수 삼거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대전시내에 진입했으니 여기서 부터는 휴대폰 네비의 도움을 받습니다.

 

유성으로 가기위해 산성사거리에서 좌회전합니다.

 

 

 

 

 

3시간 30분을 이동해 예약된 숙소에 도착합니다.

 

꽉막힌 회색 건물들의 뷰는 역시 별로에요.

 

 

 

 

 

 

반가운 동문들과 만나 1키로쯤 걸어 도착한 만찬장소.

 

 

 

 

 

어른 손바닥 보다 작은 뽈락들이 수족관에 한가득..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보내자며 소맥으로 출발~

 

 

 

 

 

처음 맛본 뽈락 세꼬시인데 쫄깃한 식감은 좋으나 뼈가 너무 많군요.

 

대짜리로 두접시를 시켰지만 생각보다 양도 많지않았습니다.

 

 

 

 

 

 

맛나게 먹고 가게를 문을 나서니 감성넘치는 문구가 눈에들어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중에 눈에 들어온 비닐돔.

 

 

 

 

 

 

운동부 출신 답게 체육활동으로 이어집니다 ㅋㅋ

 

 

 

 

 

4구도 쳐보고..

 

 

 

 

 

타석에서 자세도 잡아보고..  연속 삼진으로 출발했습니다 ㅋㅋ

 

 

 

 

 

그러고 보니 재작년 4월에 쉬버를 타고 왔을때와 판박이군요..

 

 

 

 

 

 

그때 처음 스크린 야구를 했었는데 프로그램이 조작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죠.

 

역시나 5점차로 끌려가다 9회에 대거 6득점 ㅋㅋㅋ

 

 

 

 

 

 

드라마틱한 게임이었지만 주최측의 농간이었다 의견에 다들 맞장구를 칩니다.

 

 

 

 

 

다음날.

 

밤늦게 까지 숙소에 둘러앉아 술잔을 기울인 탓에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을 합니다.

 

 

 

 

 

 

수저로 떠 먹을 수록 빨간 기름은 더욱 진해지고..  순천 연향동에 정호네 감자탕이 정말 맛있는데요 ㅋㅋㅋ

 

 

 

 

 

식사후에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집니다.

 

저도 다시 국도를 타고 복귀해야죠.

 

대둔산을 지나는 경로와 용담댐을 지나는 경로가 있는데 아름다운 용담호가  다시 보고싶어집니다.

 

어제 들렸던 휴게소의 맞은편에 있는 또 다른 휴게소에요.

 

 

 

 

 

 

어제는 용담호의 동쪽으로 이동했다면 오늘은 서쪽을 달려볼 생각입니다.

 

 

 

 

 

 

미세먼지로 하늘은 뿌였지만 경치 하나는 끝내줍니다.

 

 

 

 

 

 

운일암반일암으로 향하는 다리쪽 풍경도 환상이구요.

 

 

 

 

 

 

산과 물, 그리고 길이 섞여 만들어내는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찍기만 하면 예술이군요 ^^

 

 

 

 

 

 

 

용담댐에서 진안까지 제법 긴 드라이빙이 이어집니다.

 

 

 

 

 

 

관촌에서 4차로로 편입해 순천으로 향합니다. 이런길은 정말 지루해요.

 

 

 

 

 

 

 

새로운 연비 기록을 남기며 무사 복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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