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저녁을 먹은 후 생각보다 덥지않게 느껴져 한바리 나서봅니다.
시가지를 빠져나오며 오픈샷
구례 방면으로 달리는데 생각보다 더 시원함을 맛봅니다.
사성암으로 이어진 다리위에서 풍경과 바이크가 잘 어우러진듯해 한컷 해봤는데..
전기줄이 아쉽군요.
요렇게 찍으니 다리 난간이 거슬리고 ㅋㅋ
자연 그대로가 더 이쁘군요^^
조금 더 이동하니 구례구역 방면으로 석양빛이 보이고..
붉은 노을에 흠뻑 매료됩니다.
섬진강을 따라 하동으로 이동하다 바이크를 세워봅니다.
오늘 라이딩의 중간지점쯤 되겠네요.
얼마전 많은 장맛비가 내릴때 체인을 닦고 루브칠도 해줬어요. 게으르면 바이크도 탈 수 없다니까요 ㅋ
물고기 모형과 애마가 묘한 일체감을 주죠?
이 시간대에 이곳을 모터사이클로 달리기는 흔치 않은 경험인데..
마치 박투어 첫날의 종착점으로 향하는 기분도 잠시 드는군요.
석양바리로 더운 여름날 기분전환 잘 하고 왔네요^^
백운산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면 짧아도 알차게 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10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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