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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버750

겨울바다 보러 팔영대교로..

by 와인딩러버 2017. 1. 30.


설 연휴의 마지막날

아픈 마음을 달래고파 달려 봅니다.

넓은 겨울바다가 나를 위로해 줄수 있을지..

 

남벌교 휴게소에는 바이크 주차장이 있어요. 양만장에만 있는거 아닙니다 -.-;;

 

 

 

 

이쁘게 주차라인 안에 세워봅니다.

 

 

 

 

날도 춥고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와인딩이고 뭐고..

4차선 도로가 장땡이네요 ㅋ

 

 

 

 

얼마전 완공된 팔영대교가 보입니다.

 

 

 

 

다리 크기가 솔찬합니다.

주탑 아래서 하늘을 바라보니 아찔하네요.

 

 

 

 

바람이 정말 거세게 붑니다.

사진을 찍을때도 양팔이 계속 흔들려요.

 

 

 

 

사진촬영으로 방한 글러브를 잠시 벗고있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요.

아픈 마음만 하겠습니까..

 

 

 

 

적금도에 들어와 방파제에서 잠시 쉽니다.

 

 

 

 

달릴때가 덜 추을것 같다는 생각에 바로 복귀길에 오릅니다.

 

 

 

 

과역면을 지나가는데 깜놀했네요..

 

 

 

 

안 춥습니까?

 

 

 

 

세찬 바람을 뚫고 집앞에 도착해서는 너무 배고파 라면으로 허기를 채웁니다.

그러나 허기진 마음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