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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00GT

육십령으로 달린 토요투어

by 와인딩러버 2020. 7. 11.

 

2주만에 뭍으로 나온 연국형님이 오후바리 뻐꾸기를 날립니다.

 

너무 자주 나온거 아니냐고 물으니..

 

제주에서 들어오는 비행기표를 당일에 구하면

 

생각지도 못할만큼 다운되서 부담이 없다고 합니다 ㅋㅋ

 

슈퍼커브를 타고 나오신 과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각자의 길로~

 

 

 

무주 방면으로 목적지를 결정하고 시내를 빠져나오다

 

연국형이 통화할 일이 생겨 잠시 멈췄는데,

 

한 분의 합류 소식이 접해지고..

 

늘씬한 꽃미남 스톼일 경태형님이 합류^^ 

 

 

 

세대의 바이크는 여름 바람을 가르며 북쪽으로 달립니다.

 

방화동 계곡길을 달려 수분령에서 주유합니다.

 

 

 

 

짧은 코너가 있는곳인데 맘먹은 만큼 뱅킹각이 나오지 않네요.

 

전 차주가 낑겨논 190미리짜리 중국산 킹타이어가 하나의 원인인것 같은데요.

 

조금씩 미끄러지는 느낌이랄까? 코너에서 트랙션이 걸리는 느낌이 아주 좋지않군요.


 

 

 

육십령에서 쉬어갑니다. 참 오랜만에 와보는 곳이네요.

 

 

 

 

 

경태형님이 쿨하게 커피를 쏘시고..

 

 

 

 

연국형님께 R1250GS로 기변하라고 꼬득이는 경태형님 ㅋㅋ

 

 

 

 

복귀 시간을 생각하니 북쪽으로 더 올라가는것은 무리일 듯 싶어요.

 

그래서 경로를 변경해 함양 방면으로 향합니다.

 

여원재를 내려와 주천에서는 제가 주유를 합니다.

 

 

 

 

독사진 한 컷 하고 고달재로 향합니다.

 

 

 

 

장마기간이라 고산터널 내부도 완전히 젖어있고,

 

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군데군데 있어 더욱 안전운전하구요.

 

고달재의 공터에서 마지막 휴식을 합니다.

 

바닥을 보니 드리프트 연습을 엄청 했네요.


 

 

 

GS 기변을 위해 깜짝 시승을 해보는데..

 

하이시트 장착 차량이라 발이 공중에서 동동 ㅠㅠ

 

 

 

 

 

정차 후 잡아달라며 SOS를 치는 형님 ㅋㅋㅋ

 

 

 

 

이번 생에는 틀렸어.. GG를 선언하는 연국형님 ㅋ

 

 

 

 

저도 한바퀴 돌아봤는데 너무 쉽게 누울려해서 깜놀 했다는 ㅋㅋ

 

그렇게 두 분 형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복귀길에 오릅니다.


 

 

 

28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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