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800GT
장거리 투어를 위한 바이크 F800GT
와인딩러버
2020. 6. 29. 16:20
강원도 박투어의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바이크를 한대 업어왔습니다.
바로 BMW의 F800GT.
48,800Km를 넘게 주행한 2013년식으로 무슬립 차량으로 보여지는 깔끔한 외관이 좋더군요.
순정 사이드백은 탈거해뒀습니다. 아쉬운건 순정 머플러의 존재감없는 소리 ㅋㅋ
병렬 2기통은 역시나 처음 소유해봅니다. 뭐, 타보기야 몇번 했죠..
국내 라이더들에게는 입문이나 쿼터급 다음 정도로 짧게 거쳐가는 정도이며,
비교적 밋밋한 엔진 출력으로 재미가 덜 하다는 평을 받고있는 녀석입니다.
그러나 현재 저의 상황에는 최고의 바이크가 될 것이며,
감가된 차량가격이나 유지비 측면에서도 많은 장점을 갖춘 괜찮은 모터사이클입니다.
하~ 이미 더워진 날씨에 9월에나 떠날 수 있을런지..